3000마일(3000 Miles to Graceland, 2001)

감옥에서 막 출소한 1급 전과자 마이클은 감방에서 만난 동료들과 엘비 파이브라는 조직을 만들었다. 마이클은 모종의 작업을 함께 하기로 한 그들과 라스베가스에서 합류하기 위해 그곳으로 향한다. 그런 그는 우연찮게 라스베가스 근처의 작은 모텔에서 시빌 이라는 섹시한 여자를 만나 뜨거운 하룻밤을 보낸다. […]

코드명 J(Johnny Mnemonic, 1995)

서기 2021년, 테크놀로지가 정점에 이른 지구는 컴퓨터 네트워크의 기습적 침투로 붕기 위기에 직면해 있다. 컴퓨터가 인간의 사고와 감정을 대신해 주며 기억까지 소프트웨어로 팔고 사는 시대다. 더구나 인류는 모든 전자 기기가 방사하는 전자파에 의해 문명병, 죽음에 이르는 병인 NAS(신경 감퇴증)에 시달리고 […]

탱크걸(Tank Girl, 1995)

2033년의 지구, 태양만이 비추는 황폐한 사막, 물이라곤 한방울 찾아볼 수 없는 미래의 지구는 물도둑과 살인자, 돌연변이가 들끓는 무자비한 세상으로 변해있다. 물은 권력의 중심이 될만큼 귀하고, 거대한 물회사의 케슬리는 잔인한 방법을 동원해 물을 약탈하고 사람들을 괴롭힌다. 황량한 상황 속의 기묘한 생존자는 […]

뉴 잭 시티(New Jack City, 1991)

니노 브라운은 표면적으로는 젊고, 핸섬하며, 부자인 성공한 흑인 실업가이며 사회에서도 출세의 표본으로 알려져 있으나 실은 “캐쉬머니 브라더즈” 라는 거리의 갱단 두목으로 폭력으로 뒷골목을 장악하고 마약으로 검은 왕국을 세운 암흑가의 제왕이었던 것이다. 경찰에서는 그를 잡기 위해 비밀경찰 두 명을 전담반으로 세우는데, […]

닉크(Ricochet, 1991)

풋내기 순경 닉크 스타일스(덴젤 워싱턴)는 악명높은 살인청부업자 얼 탤버트 블레이크(쟌 리쓰고우)의 손목에 수갑을 채운다. 그렇게 끝나고 말았어야 할 엇갈림은 실상 이 두 남자의 긴 대결의 시작에 불과했다. 뒷골목에서 성장한 니크는 경찰업무가 채 익숙하기도 전에 거물 얼을 체포한 것이었으며 언론은 닉크를 […]